- [보도자료] 상해한국학교, 인문, 과학 등 다양한 주제의 ‘교과 행사 주간’ 개최 2025-05-12 오전 10: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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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한국학교(교장 이재복)는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교과 행사 주간’을 맞아 다양한 학술·예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과학, 수학, 언어, 인문 등 각 교과의 특색이 담긴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식의 즐거움을 만끽하였으며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과학의 날, 실험과 창의로 물들다
첫날인 4월 28일 월요일에는 ‘과학의 날’ 행사가 열렸다. 학생들은 풍선 자동차, 달걀 낙하 구조물 등을 직접 만들어보며 과학 원리를 체험하고, 테크아트 융합대회와 탐구 실험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사고력을 발휘했다. 특히 ‘과학 창의력 대회’와 ‘과학 골든벨’, 반별로 진행된 ‘도미노 대회’는 학생들의 열정과 호기심을 끌어올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서로의 손길로 정성껏 쌓은 도미노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협력의 힘과 단합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되었다.
예술과 상상의 조우, 미술 창작대회
같은 날 오후에는 미술 창작대회가 진행되었다. ‘도형의 무한 변신’, ‘상해한국학교’, ‘이상과 현실이 공존하는 몽유도원’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은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개성 있는 작품을 제작했다. 완성된 작품들은 마치 한 편의 시처럼 감성을 자극하며 교사와 학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언어의 힘을 빛낸 작문 대회, 수학의 날 행사
4월 29일 화요일에는 영어 작문 챔피언십, 중국어 창작대회, 그리고 한국어 백일장이 연이어 열렸다. 세 개의 언어로 진행된 이번 작문 대회에서 학생들은 각 언어의 특성을 살린 독창적인 글을 선보이며, 국제학교다운 다채로운 언어 능력을 보여주었다. 오후에는 ‘수학의 날’ 행사가 펼쳐졌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수학 부스 운영자들은 퀴즈, 퍼즐, 게임 등 다양한 수학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며, 수학의 흥미를 유도하는 창의적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모든 부스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지성과 사고의 경연, 인문사회 심포지엄과 수학 경시대회
마지막 날인 4월 30일 수요일에는 인문사회 심포지엄과 수학 경시대회가 이어졌다. 인문사회 심포지엄에서는 학년별 대표로 선발된 학생들이 사전에 제시된 토론 주제를 중심으로 열띤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청중 참여까지 함께하며 사회 문제에 대한 인문학적 통찰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수학 경시대회에서는 학생들이 평소 갈고닦은 수학 실력을 겨루며 사고력을 발휘했다.
배움의 즐거움이 살아있는 교과 행사 주간
이번 교과 행사 주간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과 경험을 제공하며, 배움이 단지 교실에 머무르지 않고 삶과 연결되는 활동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상해한국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배움의 즐거움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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