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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자료

상해한국학교 교육부후원 전국토론논술대회에서 우수한 성과 거둬 2016-09-14 오후 4: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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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6. 8. 30.

상해한국학교

SHANGHAI KOREAN SCHOOL

입학홍보실 6493-9517 6493-9519

자료문의: 정미영 6493-9517 입학홍보부장: 황인선 담당: 정미영

제목 : 상해한국학교 교육부후원 전국토론논술대회에서 우수한 성과 거둬

한국에서 떨친 상해한국학교의 지성의 힘!

상해한국학교 교육부후원 전국토론논술대회에서 우수한 성과 거둬

 

 

715(, 17:00-22:00)16(, 8:30-18:00)에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양일에 걸처 ()전국새물결독서모임이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서웊특별시교육청외 9개 시도교육청, 한국독서교육학회,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에서 후원하는, 15회 대한민국 독서토론 논술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전국 예선을 치르고 올라온 667명의 학생들에게만 본선에 진출할 자격이 주어지는 교육부 후원의 장관상이 수여되는 매우 권위 있는 전국 토론 논술대회이다. 이 대회는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학부, 고등부로 나누어지고 각각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15,16일 양일간 치러진 고등부 단체전은 각 도의 예선전에서 뽑힌 총 3명으로 이루어진 팀들이 사전에 공지되었던 대상 도서 2(밥상혁명, 식량은 왜 사라지는가?)을 읽은 후, “ 유전자 조작 식품은 허용 되어야 한다.” 쌀은 미래 국가 경쟁력이다이 두 주제에 대해 토론을 하였다.

경기 방식은 리그전으로 치러졌고 8강 이후부터 토너먼트로 하였는데 상해한국학교(교장: 신현명) 팀은 일찍이 두 팀에게 모두 승리를 거두어 가볍게 8강 진출을 하였다. 하지만 8강에서 만난 경기 함현고에게 4강 진출을 내주며 우수상에서 아쉽게도 승리를 향한 행보를 멈추어야 했다. 하지만 치열한 토론 후 학생들은 서로를 격려해주며 연락처를 주고받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어 이 대회가 단순한 경쟁의 장이 아닌,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소통하며 경험을 쌓는 토론대회임을 상기 시켜주었다.

다음날 16, 5명의 한국학교 학생들 전원이 참가한 개인전은 이야기식 독서토론과 논술쓰기로 진행되었다. 이야기식 토론은 서로 다른 학교 학생들 10여명으로 이루어진 각 조의 모둠 안에서 자유롭게 대상 도서 3( 먹거리 혁명,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 문학적으로 생각하고 과학적으로 상상하라)에 대해 2시간 동안 독서 토론에 참여하였고, 그 뒤 장소를 옮겨 그 내용을 바탕으로 1시간 40분 동안 1200자 내외로 주어진 주제에 대해 논설문을 썼다. 긴 시간동안에도 대회장은 엄숙하고 고요해 학생들의 펜 소리만이 장안을 가득 채웠다.

학생들 모두 토론의 흥분과 감동을 안은 채 대회를 마친 뒤 오랜 기다림 끝에, 수상자 명단이 발표되었고 상해한국학교는 참가학생 전원 수상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더구나 참가학생 5명중 2명의 학생은 단체전뿐만 아니라 개인전에서도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827() 오후 4, 고려대학교 산학관 5LG 소셜캠퍼스에서 거행된 시상식의 상해한국학교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개인전 은상 ?상해한국학교 10학년 안수빈, 개인전 동상 상해한국학교 11학년 강민혜, 개인전 장려상- 상해한국학교 11학년 전온유, 상해한국학교 10학년 오용훈, 단체전 우수상-상해한국학교 (10학년 손지원, 10학년 안수빈, 10학년 오용훈)

이 이례적인 성과는 놀라움과 기쁨을 안겨주었다. 그도 그럴 것이 준비기간이 시험기간과 겹쳐 준비기간이 약 2주에 불과했고, 특히나 단체전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로 구성되어 상대적으로 2,3학년으로 구성된 다른 학교의 팀들에 비해 열세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었다. 모두 큰 기대를 걸지 않고 좋은 경험이나 쌓고 오라거나, 서울 구경 잘하고 오라고 하였고, 대회 당일 날 만난 한 심사위원은 학생들이 멀리 중국에서 와서 별 성과 없이 돌아갈 것을 염려하며 전에 중국에서 참가했던 모한국학교가 그런 전적이 있음을 말하기도 했다.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원 수상이라는 뛰어난 결과를 얻은 이번 대회에 대해 토론지도교사인 상해한국학교 국어 교사 정미영은 토론 팀원간, 지도교사와 대회 참가 학생들간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호흡이 좋았고 학생들의 뛰어난 집중력과 열정적 노력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상해한국학교학생들의 저력과 우수함을 드러낸 쾌거라며 자평하였다. 또한 대회 준비와 참가에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학교 측에 감사를 표했다. 상해한국학교 학생들은 결과에 기뻐하면서 열심히 지도해 주신 지도교사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학교의 덕이라고 겸손하게 입을 모았다.